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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로또명당이라는 곳은 진짜일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2-06-07
1등 당첨자 48명 달해…전국에서 ‘당첨 기운’ 받으려 몰려들어 새벽부터 밤까지 문전성시!!

1등 누적 당첨금만 1000억원, 전국 최고의 로또 명당은?

<한경비지니스>의 유호승 기자가 쓴 글을 옮겨와 봤습니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93 스파 편의점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전국에서 로또 1위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이다. 번호 자동 선택으로 48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평균 1등 당첨 금액이 20억5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00억원의 당첨금(1등 기준)이 스파 편의점에서 발생한 셈이다.

최근 스파 편의점을 방문했다. 평일에도 로또를 사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부산에서 4시간, 대구에서 3시간 걸려 로또 명당을 찾아온 이들도 있었다.

멀리에서 이곳을 찾은 이유를 물어보니 기존 당첨자의 <기운>을 얻기 위해서라고 입을 모았다. 경상도 등 로또 명당이 전국에 다수 있지만 가장 많은 1등 당첨자가 배출된 만큼 한번 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찾았다는 얘기다. 또 터가 좋은 것인지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하는 기계의 인공지능(AI)이 뛰어나서인지 모르지만 기대감을 안고 스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스파가 처음부터 로또 명당이었던 것은 아니다. 1992년 일반 편의점으로 문을 연 후 2002년 12월부터 로또를 판매했다. 첫 1등 당첨자가 스파에서 나온 것은 2003년 11월인데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1등이 나오면서 유명세를 탔다.

가장 많은 이들이 스파를 방문하는 날은 로또 추첨일인 토요일이다. 이곳에는 현재 1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 직원은 미리 수백 장의 자동 추첨을 뽑아 놓고 사람들에게 팔고 있다. 자동 선택을 하는 이들은 수동 구매자보다 빠르게 로또를 살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로또 판매점은 7405곳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스파는 가장 많은 1등을 배출한 판매점인 동시에 가장 많은 판매액을 올리고 있다. 스파 직원은 1주일 판매량이 4억원 정도,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특별한 기간에는 약 5억~6억원어치가 팔린다고 말했다.

이왕 명당을 찾은 만큼 수동으로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섰다. 선택 번호는 1~1016회 중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 6개로 골랐다. △43번(당첨 횟수 180회) △34번(175회) △1번(173회) △27번(173회) △17번(171회) △13번(171회) 등이다.

하지만 6개 중 당첨 번호는 34번, 1개에 불과했다. 3개 번호 일치로 5000원 정도는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보란 듯이 빗나갔다. 명당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고 가장 많이 등장한 당첨 번호를 택했지만 말이다.

한편 스파 외에도 20회 이상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명당들이 전국 곳곳에 있다. 부산 동구의 부일카서비스는 40회, 대구 달서구 일등복권 편의점은 27회, 경기 용인 기흥 로또휴게실은 21회 1등을 배출했다.

유호승 기자 씀


통계학적으로 또는 로또매거진등에서 명당이라는 곳은 단지 많은 티켓이 팔린 업소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1등 당첨자가 있다는 뉴스만 듣다가 눈 앞에 있는 1등 판매업소의 실제 매장을 보게 되면 로또구매자들은 내가 저 매장에서 구매를 했다면 내가 당첨될 수도 있었다는 마음에 설레입니다. 나도 여기서 티켓을 사면 1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거의 한달에 한 번 꼴로 1등이 나오는데 내가 되지 말라는 법이 있나 하면서 좀 더 현실적인 상상을 하게 되고, 이러한 상상은 점점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게 된다고 합니다.

드러나 있는 통계로 간단하게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스파는 1주일에 4억~5원 정도를 판다고 합니다. 2022년 6월 4일 기준으로 1018회 추첨에서 총 팔린 금액은 101,151,805,000원 즉 1회당 1주일간 전국적으로 약 천억원어치가 팔립니다.

전국 판매점의 수는 약 7천4백개, 수익률은 5.5%, 전체 판매점의 1주간 평균매출은 1.300만원-1,500만원 이라고 합니다. 년 수익은 약 3천5백만원~3천7백만원 수준이 됩니다.

스파같은 명당으로 소문난 업소의 매출은 일반적인 판매소에 비해 무려 약 40~50배에 가까운 매출을 올립니다.
1등 당첨자가 나온 횟수가 48번이라고 하니 거의 매출 비례에 일치하는 통계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파의 한달매출을 약 22억원으로 계산하면, 동행복권 당첨확률 850만분의 1로 모든 확률의 수로 게임을 전부 구매하는 경우 약 425억원이 소요됩니다. 즉 스파의 한달매출에는 타 매장보다 1등 당첨확률이 높은 매출이 숨어 있게 됩니다. 스파같이 매출이 큰 매장에서는 1등 당첨이 많이 나오는게 당연한 분석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많이 팔리니 많은 당첨자가 나온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는 진정한 명당이라고 할 수 없지만 사람 마음이 참 어딘가에 기대고 싶고 믿고 싶어지나 봅니다.

미국로또의 경우를 보자면 로또명당이라는 곳은 한국식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단 판매점수가 많고 당첨확률이 워낙 낮다보니 한번 1등이 나온 곳에서 다시 1등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뉴욕 플러싱 로또매장



즉 명당개념이 무의미 하죠. 하지만 구매대행업을 오래 하다보니 유의미한 통계나 정보는 있습니다.

우선 저희 업체에서 배출된 고액당첨자의 경우를 보면 많은 티켓을 구매하기보다는 매 회차 작은 게임이라도 구매를 한 경우 , 그리고 풀게임이외에 1게임 또는 2게임을 구매한 경우도 많이 당첨이 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로또 선택과 본인이 선호하는 번호, 의미를 부여하는 번호 또는 구매시각, 선호하는 날짜등 자신만의 취향과 의미를 존중하는 것이 로또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국로또의 1등 누적 당첨금이 지금 천억원정도라고 합니다. 파워볼, 메가밀리언, 유로밀리언등을 통해 1번만 당첨되면 그간 한국에서 누적된 당첨금보다 훨씬 큰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로또캠프에는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기회를 한국 고객님들에게 항상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도 느끼며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로또캠프를 이용하시는 모든 고객님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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